최근 부산지역의 '어촌어항'을 대상으로'관광객의 선박 승하선 공간 현황 분석 및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진행중에 있다. 어촌어항공단 및 해양수산부 등 관련 기관의 제공 자료와 답사를 통한 현황파악을 기준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어촌어항 관광객의 안전한 선박이용 및 매력적인 어항 조성에 목적이 있다.
2018년 해양수산원의 해양수산 환경통계에 따르면 부산의 어촌어항의 현황은 다음 표 1.과 같고, 그 중 관광객 및 해양레저(선상낚시, 어촌체험 등)이 가능한 도시근교의 어항은 다음 표 2.와 같다.
어항의 항종과 어촌의 유형에 대한 세부 분류 기준은 다음과 같다
어촌의 유형을 나누는 기준은 어촌의 생활여건, 교통, 통신에 의하여 결정된다. 하지만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하여 기술, 문화적인 발전이 이루어지면서 공간의 기능 및 특징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이에 따라 어촌의 입지 유형에 대한 세부적인 분류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은 어촌의 공간적, 지리적 특성이 어촌 사회의 정체성을 나타내는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유형 구분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
위의 기준을 통해 조사하였을때 어촌/어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배를 직접 타고 어촌생활, 어업 체험을 할 수 있는 도시근교의 어촌마을 13개소에 대한 정보를 수집중에 있다.
공통적으로 선상낚시를 할 수 있으며, 어촌체험마을, 어촌축제 등으로 관광객이 선박에 승하선 할 기회가 많아졌으며 어항 규모의 구분 없이 관광 레저 선박이 있다. 부산지역 기준으로 서쪽부터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관광형 어촌어항이 있다.
1. 대항마을
2. 신호마을
3. 동리마을
4 진목마을
5. 중리마을
6. 하단마을
7. 다대마을
8. 대포마을
9. 남천마을
10. 민락마을
11. 우동마을
12. 청사마을
13. 송정마을
기초자료 조사 및 어항의 승하선 공간의 분석을 통해 해양도시 부산의 어촌,어항의 발전을 기대하며, 국내의 어항이 매력적이고 안전한 해양관광지가 되어 시민들에게 제공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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