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쉼터

졸음쉼터

Rest Area in highway, Korea

​

대한민국의 고속도로가 건설된 이후 고속도로에 설치된 휴게소 평균 간격이 약 27km, 긴 곳은 50km가 넘는 간격으로 위치하고 있다.

2011년 기준 3년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62%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임이 드러났다.

이에, 한국 도로공사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1년부터 졸음쉼터를 도입하게 되었다.

현재까지 조성된 졸음 쉼터는 약 300여개로 고속도로, 국도에 걸쳐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

​

도입 당시, 비상주차를 위한 정차공간으로만 조성되었지만 현재는 화장실, 파고라, 벤치, 전망대 등과 같은 공공시설물이 위치하여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

빠르게 지나가는 고속도로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기능성과 더불어 여러 디자인적 요소를 도입하여 하나의 단위공간의 공공공간으로서 좋은 계획이 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