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PC는 ‘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 의 약자로 초고성능 콘크리트이다. 2020년 12월 부터 건설 기초소재 전문기업인 삼표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이 벤치는 서울시 종로구에 설치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호응에 힘입어 2021년 6월 30일 부터 시작된 ‘익숙한 미래 : 공공디자인이 추구하는 가치’ 기획전시에 UHPC 벤치를 전시한다.
위의 전시에 대한 기본적인 개요는 다음과 같다.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주 관 :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역서울284
전시명 : 익숙한 미래 : 공공디자인이 추구하는 가치
전시장소 :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
전시기간 : 2021. 06. 30(수) - 2021. 08. 29(일)
전시내용 :
1. 놀이터, 놀다가 만나는 공공디자인
2-1. 거리, 걷다가 만나는 공공디자인
2-2. 읽기 쉬운 정보사인
3. 공원, 쉬면서 만나는 공공디자인
4. 학교, 배우며 만나는 공공디자인
5. 골목길, 지나며 만나는 공공디자인
6. 지하철, 타다가 만나는 공공디자인
종로구청은 지난해 기업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기부형 벤치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삼표그룹은 그룹 내 기술연구소를 통해 개발한 특수 콘크리트를,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을 활용하기로 하면서 UHPC 벤치 제작 및 기부가 성사됐다. 내년까지 종로구 관내 공원 10개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UHPC는 우리나라가 만든 세계 최고수준의 슈퍼 콘크리트 이다. 이 슈퍼 콘크리트는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강도와 수명이 월등히 높으며 또한 제작 과정에 철근과 콘크리트의 비율이 줄어 친환경적인 건축 자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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